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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삼척,동해지역 미담사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무국장 댓글 0건 조회Hit 960회 작성일Date 20-01-09 17:49

    본문

    태풍 '미탁' 피해 강릉 삼척 동해지역 복구작업 돕기 민간 미담사례 잇따라


    17일 강릉지역 자원봉사자 50여명은 안목해변에서 18호 태풍‘미탁’과 19호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해안에 밀려온 목재쓰레기·해초 수거작업을 진행했다. (제공=강릉시청)


    삼척보건소는 8일~10일, 14일~18일 등 8일간 공중보건 의사·한의사 6명을 투입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9개소에서 야간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제공=삼척시청)


    삼척 경희의료기 박서현 대표는 태풍 ‘미탁’의 집중피해를 입은 원덕읍·근덕면의 어르신 10명에게 지난 17일 보행차 10대를 지원했다.(제공=삼척시청)


    지난 17일 자원봉사자·공공근로자 70여명이 18호 태풍‘미탁’과 19호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대진해안에 밀려온 초목류·폐스티로폼·일반가연성쓰레기 등에 대해 수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동해시청)


    서울관악농협은 지난 17일 농협강원지원본부를 방문해 동해시에 ‘태풍피해 농업인 돕기’ 구호물품 쌀 10kg짜리 150포를 전달했다. (제공=동해시청)


    [강릉·동해·삼척=스포츠서울 전인수 기자]

    지난 3일 발생한 18호 태풍 ‘미탁’과 지난 13일 비켜 지나간 19호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강원 동해안 지역에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한 도움의 손길이 답지하면서 복구작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삼척시보건소는 태풍 ‘미탁’으로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임시주거시설에서 야간 한방진료를 운영해 따뜻함을 나누고 있다. 삼척보건소는 지난 8일~10일, 지난 14일~18일까지 8일간 공중보건 의사·한의사를 중심으로 1개반 4~6명의 진료반을 구성했다. 진료반은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9개소에서 야간진료를 운영해 300여명이 넘는 환자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진료반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진맥·침술, 찜질, 이완요법, 건강스크리닝, 만성질환자 문진, 파스·비타민·밴드 등 물품제공, 감염병 예방수칙, 손씻기 홍보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진료반 직원들은 늦은 시간까지 이재민들과 함께 하며 말벗이 되어주는 등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위로와 힘을 주고 있다.

    삼척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야간진료가 태풍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재민들의 빠른 신체적·심리적 안정과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원동력이 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삼척 경희의료기 박서현 대표는 태풍‘미탁’으로 집중피해를 입은 원덕읍과 근덕면을 지난 17일 방문해 어르신 10명에게 보행차 10대를 지원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동해시도 태풍‘미탁’피해 발생 이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해안가에 발생한 쓰레기 300여톤을 긴급 수거했다. 이번 태풍으로 해안가에 밀려든 쓰레기는 초목류, 폐스티로폼, 일반 가연성 쓰레기 등으로 망상해변에서 추암해변까지 전 해안가에 걸쳐 발생했다. 특히 폐목은 해양에 재유입될 경우 해양 오염은 물론 선박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동해시는 이에따라 지난 4일부터 지난 16일까지 공공근로 153명, 자원봉사자 70명 등 인력 약 230여명을 투입하고 굴삭기·덤프 등 장비 33대를 동원해 긴급 수거작업에 전력을 다했다.

    경창현 동해시 해양수산과장은 “선박사고의 10%가 해양 쓰레기에 의한 사고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과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긴급히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서울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농협강원지원본부(본부장 함용문)를 찾아 동해시에 ‘태풍피해 농업인 돕기’ 구호물품으로 쌀 10kg짜리 150포를 전달했다.

    강릉시도 18호 태풍‘미탁’과 19호 태풍 ‘하기비스’의 잇따른 영향으로 해안에 밀려온 목재쓰레기·해초 수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원봉사자와 지역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해안쓰레기 수거작업은 경포와 강문·송정·안목 등에서 18일까지 진행된다.

    수거작업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태풍피해를 하루빨리 치유하고 회복해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강릉 바다를 보여드릴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도움이 될 만한 일들을 찾아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스포츠서울,전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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