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11 봉사활동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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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Hit 537회 작성일Date 19-04-30 12:54본문
오늘 남원노인요양병원에 자원봉사를 하러 갔다 왔다.
정말 좋은 시설, 좋은 환경이 있는 요양병원 안에는 편찮으신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셨다. 봉사단이 오니까 한 분, 한 분씩 나오셔서 자리를 잡아
앉으셨다. 난 거기서 만난 할아버지의 말동무도 되어드리고, 안마도 해드리면서 봉사를 하는 이유가
이거구나 생각했다. 안마를 해 드릴 때, 시원하다 하시는 그 한말씀이 나를 더욱 기운나게 했다.
또, 색종이 접기를 할때, 할아버지랑 같은 활동을 하면서 도와드리면서 얘기도 해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
비록 짧은 봉사시간 속, 짧은 만남이었지만, 난 정말 큰 보람을 느꼇다. 봉사활동을 계속 하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 시간이었다. 더 오래 있고 싶었지만, 봉사활동 계획 운영상 짧은 시간의 활동이라서
너무나 아쉬웠다. 그러나 다음을 생각하며 난 그자리를 떠났다.
오늘 최고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힘들기 보다는 오히려 즐겁고,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게 진정한 봉사활동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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