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22 자원봉사를 하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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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Hit 459회 작성일Date 19-04-30 12:52본문
저번에 한 번 자원봉사활동을 했었는데 그땐 교육을 받아서 실제 활동을 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오늘 어른들을 위해 활동을 해보니 뭐 별로 한 것도 없는데 포만감이 들었다.
포만감 이란 단어가 이상할 지도 모르지만 진짜 밥을 먹고난 그 포만감이 들었다.
다른 어떤 단어도 지금 내 심정을 포만감이란 단어보다 더 잘 보여줄 수는 없을 것 같다.
많은 나이에 한글 공부를 하시는 분들을 생각하니 지금 내 현재 생활상태에 감사하는 마음이 생긴다.
평소 불평도 많이하고 짜증도 많이 냈는데 이 활동을 하니 그간의 내가 좀 창피했다.
앞으로는 주어진 생활에 만족하고 감사하며 생활하도록 노력해야겠다.
어른들이 우리가 쓴것들로 공부 잘하셨으면 좋겠다.
활동중에 문득 외할머니가 생각났다.
오늘 전화해드려야 겠다.
남원여고 1212 박소영 학생의 활동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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