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생활개선회 (회장 진순이)에서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김치 500포기를 담아 불우이웃 51가정에 전달, 훈훈한 온정을 이웃에게 베풀어 이웃과 함께하는 생활개선회로 인정을 받고있다. 

이번 김장김치 보내기 운동은 98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사업으로 그동안 불우이웃 250여 가정에게 훈훈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온정을 베풀어 주위로부터 관심을 가지게 돼 생활개선회 기금을 활용, 불우이웃을 도와 학습단체로서 인식을 제고시키게 된 계기가 됐다. 

또한 아영면 생활개선회에서도 면 단위 불우이웃에게 쌀과 김치보내기 사업을 97년부터 자체적으로 실시해 면내 생활개선회들의 위상을 정립하고 있다. 

생활개선회에서는 김치보내기 사업외에도 월1회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목여시켜드리기,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 불우이웃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