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우체국(국장 오세창) 이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우체국 한사랑(나누미) 운동은 우리 주위에 거택보호 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에게 매달 쌀, 생필품, 의류 등을 지원함으로써 불우이웃의 자립과 안정된 생활을 돕는 이웃사랑 실천운동이다. 

우체국은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무의탁노인(1명)과 소년소녀가장(2명) 등 3명에게 15만원상당의 생필품이나 금일봉을 전달해 왔다. 

특히 집배원 조용훈씨는 수년전부터 소년소녀가장(7명)에게 수시로 쌀 생필품을 남모르게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오국장은 "남원 우체국은 항상 고품질의 우편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불우이웃에 희망을 줄 수 있는 따뜻한 우체국이 되기위해 미력하나마 항상 최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